목록전체 글 (100)

다음 CIC 300명, 본사·계열사 유관 업무 700명 … 재배치시 신규채용 같은 절차, 고용 장담 못해 카카오가 포털서비스 다음을 별도법인으로 분사하겠다고 밝히면서 다음 법인에 속한 노동자와 카카오 그룹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노동자 1천명 고용이 불안해졌다.17일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콘텐츠 사내독립법인(CIC) 방식으로 운영되는 다음 법인에 소속된 노동자는 300명가량이다. 다음과 관련한 계열사 노동자를 포함하면 800명 카카오그룹 내에서 다음과 관련한 업무를 하는 노동자는 1천명에 달한다. 다음을 별도법인으로 분사한 뒤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 고용불안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포털 댓글 관리 등 관련 자회사·업무도 고용영향다음과 관련한 대표적인 계열사는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 등..

인수 유력 후보자로 사모펀드 거론노조, ‘제2의 홈플러스 사태’ 우려사측, 카카오엔터 매각설 해명 공시 수익성이 낮은 자회사를 차례로 정리 중인 카카오가 노동조합과의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는 분사·매각 건에 대해 구조조정 목적이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임직원들의 반발이 극심하다. 매각 대상 자회사가 사모펀드 손에 떨어지면 핵심 자산만 탈취당한 뒤 껍데기만 남게 되는 ‘제2의 홈플러스 사태’가 벌어질 것이란 우려도 크다.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사에 서한을 보내 매각 의사를 전달했다. 카카오의 당초 목표는 증권시장 기업공개(IPO)였지만 재정 상황과 시장 흐름이 심상치 않자 매각으로 선회한 것으..

노조, '고용 안정' 요구···진전 없을 시 단식농성정신아 "다음 성장 위해선 회사서 독립 필요해""분사에 앞서 임직원에게 정당한 이유 설명해야" 카카오 노조가 임금 단체 협상을 진행 중인 9개 계열사의 협상을 일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발생한 계열사 분사 및 매각 이슈에 대한 항변 의지다. 서승욱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 지회장은 26일 제주 스페이스 닷원(카카오 본사) 앞에서 열린 '다음 분사 반대' 기자회견에서 "더 이상 대규모 고용 불안이 반복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며 "이번 분사와 관련한 모든 조합원들의 고용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카카오는 지난 13일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에게 포털 다음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내독립기업(CIC)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하겠다는 계획을 ..

카카오 노조, 카카오VX 매각·구조조정 반대 시위카카오게임즈 주총 안건 모두 통과…첫 女고검장 출신 사외이사 선임 카카오 노조가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카카오VX 매각 및 구조조정 반대 시위를 벌였다.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은 26일 오전 8시30분께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 캠퍼스 앞에서 피케팅을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정기 주주총회가 진행된 장소다.피케팅에 나선 카카오 노조 소속 13명은 "무책임한 매각 반대 구조조정 막아내자" "경영진은 시세 차익, 노동자는 피해 보는 매각 절대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어 노조는 카카오게임즈 주총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 열어 입장문을 발표했다. 노조는 "(카카오게임즈가)비핵심사업 정리라는 두 어절로 그간 묵묵히 자신의 일을 담..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 크루유니언(이하 카카오 노조)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사모펀드 (PEF) 매각 가능성이 나오자 반대 입장을 표했다.9일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 계열사의 사모펀드 매각에 대한 반대 의견을 명확하게 밝힌다며 성명을 냈다. 카카오 노조는 “사회적 책임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다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모빌리티 등 주요 플랫폼이 사모펀드로 매각되는 것을 반대한다”며 “플랫폼 서비스가 사모펀드의 부를 늘려주는 수단이 아니라 이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카카오는 카카오엔터 주요 주주에게 서한을 보내 경영권을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엔터의 최대 주주는 카카오(66.03%)며 홍콩계 사모펀드인 앵커에티쿼티파트너..

지난 3월 23일 뉴스기사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전 대표의 스톡옵션 행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행사에 따른 이익규모는 약 95억원으로 추정됩니다. 비상장기업으로 당장 매도를 하지 않는다고 알려졌지만 이미 카카오모빌리티 임원들 중에서 비상장인 스톡옵션을 매도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2024년 9월 4일 국민일보 단독기사에 의하면 안규진 CBO는 스톡옵션을 행사후 매도까지 하였고, 상당한 차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에도 회사측은 행사 시기가 도래하면서 행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카카오모빌리티 구성원들에게 복잡한 행사조건, 낮은 시장가격과 비상장주식 매도의 어려움 등으로 스톡옵션이 거의 무용지물인 상황애서 일부 임원들은 스톡옵션의 행사, 매도로 차익 실현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

카카오그룹의 포털 '다음' 분사 소식에 노동조합이 반대 행동에 들어갔습니다.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크루유니언은 오늘(19일) 오전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기자회견과 집회를 잇달아 열고 "카카오 경영진은 13일 콘텐츠 CIC 분사를 발표했다"며 "분사 이후 지분매각도 감안하고 있다고 밝혔기에 이번 결정은 사실상 매각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콘텐츠 CIC 분사 후 폐업을 하거나 지분이 매각돼 사업을 축소한다면 문제는 더 커지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즉흥적 결정으로 800명에 가까운 노동자들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이들은 또 임단협 교착 상황을 거론하며 "포털업계 보수 1위는 카카오 홍은택 전 대표로 30억이 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반복되는 사모펀드 매각 우려 카카오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이행과 이용자 보호장치 절실 지난 3월 18일 카카오게임즈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카카오VX 매각계획에 대해 공개했고, 유력한 매수자가 사모펀드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최근 언론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이 역시 사모펀드가 유력한 매수자로 등장했습니다. 이외에도 최근 카카오헬스케어 또한 사모펀드로의 매각가능성이 기사로 전해졌고, 어제 늦은 오후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매각뉴스가 등장하며 대형 매각소식이 폭탄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3년전 2022년 카카오모빌리티는 MBK에 경영권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택시 호출 시장에서 점유율이 압도적인 플랫폼 사업자인 카카오모빌리티를 사모펀드가 지배하게 될 ..

무책임한 분사/매각 반대, 임단협 결렬 예고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 기자회견카카오의 콘텐츠 CIC 분사 반대와 임단협 교섭거부에 대한 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및 투쟁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3월 19일 수 11시 30분2. 장소 : 판교역 광장 카카오 판교아지트 정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66- 신분당선 판교역 1번 출구 3. 식순- 사회 :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 박성의 수석부지회장- 여는발언 :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 박영준 지부장- 연대발언 : 화섬식품노조 오세윤 부위원장 / IT위원장- 조합원발언 :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 오치문 조합원- 입장문 발표 :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 서승욱 지회장- 질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