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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경쟁 지연, 자회사 매각 내홍 극심'국민 메신저' 기반 회복탄력성 주목, 실행력·신뢰 회복이 관건'카카오 제국'이 흔들리고 있다.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과거의 영광은 빛이 바랜 지 오래다.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기술 패러다임 전환기에 경쟁사들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는 냉정한 평가와 함께, 핵심 자회사들의 매각·분사를 둘러싼 내부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며 창사 이래 가장 혹독한 시련을 맞고 있다. 그룹 전체가 방향성을 잃고 표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다만 벼랑 끝에 선 카카오에게도 반격의 카드는 남아있다. 바로 대한민국 디지털 생태계를 장악한 '카카오톡'이라는 압도적인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성공 신화를 써 내려왔던 특유의 '플랫폼 DNA'와 데이터다. 가보지 못한 길 AI카카..

다음 CIC 300명, 본사·계열사 유관 업무 700명 … 재배치시 신규채용 같은 절차, 고용 장담 못해 카카오가 포털서비스 다음을 별도법인으로 분사하겠다고 밝히면서 다음 법인에 속한 노동자와 카카오 그룹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노동자 1천명 고용이 불안해졌다.17일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콘텐츠 사내독립법인(CIC) 방식으로 운영되는 다음 법인에 소속된 노동자는 300명가량이다. 다음과 관련한 계열사 노동자를 포함하면 800명 카카오그룹 내에서 다음과 관련한 업무를 하는 노동자는 1천명에 달한다. 다음을 별도법인으로 분사한 뒤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 고용불안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포털 댓글 관리 등 관련 자회사·업무도 고용영향다음과 관련한 대표적인 계열사는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 등..

인수 유력 후보자로 사모펀드 거론노조, ‘제2의 홈플러스 사태’ 우려사측, 카카오엔터 매각설 해명 공시 수익성이 낮은 자회사를 차례로 정리 중인 카카오가 노동조합과의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는 분사·매각 건에 대해 구조조정 목적이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임직원들의 반발이 극심하다. 매각 대상 자회사가 사모펀드 손에 떨어지면 핵심 자산만 탈취당한 뒤 껍데기만 남게 되는 ‘제2의 홈플러스 사태’가 벌어질 것이란 우려도 크다.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사에 서한을 보내 매각 의사를 전달했다. 카카오의 당초 목표는 증권시장 기업공개(IPO)였지만 재정 상황과 시장 흐름이 심상치 않자 매각으로 선회한 것으..

노조, '고용 안정' 요구···진전 없을 시 단식농성정신아 "다음 성장 위해선 회사서 독립 필요해""분사에 앞서 임직원에게 정당한 이유 설명해야" 카카오 노조가 임금 단체 협상을 진행 중인 9개 계열사의 협상을 일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발생한 계열사 분사 및 매각 이슈에 대한 항변 의지다. 서승욱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 지회장은 26일 제주 스페이스 닷원(카카오 본사) 앞에서 열린 '다음 분사 반대' 기자회견에서 "더 이상 대규모 고용 불안이 반복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며 "이번 분사와 관련한 모든 조합원들의 고용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카카오는 지난 13일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에게 포털 다음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내독립기업(CIC)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하겠다는 계획을 ..

카카오 노조, 카카오VX 매각·구조조정 반대 시위카카오게임즈 주총 안건 모두 통과…첫 女고검장 출신 사외이사 선임 카카오 노조가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카카오VX 매각 및 구조조정 반대 시위를 벌였다.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은 26일 오전 8시30분께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 캠퍼스 앞에서 피케팅을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정기 주주총회가 진행된 장소다.피케팅에 나선 카카오 노조 소속 13명은 "무책임한 매각 반대 구조조정 막아내자" "경영진은 시세 차익, 노동자는 피해 보는 매각 절대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어 노조는 카카오게임즈 주총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 열어 입장문을 발표했다. 노조는 "(카카오게임즈가)비핵심사업 정리라는 두 어절로 그간 묵묵히 자신의 일을 담..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 크루유니언(이하 카카오 노조)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사모펀드 (PEF) 매각 가능성이 나오자 반대 입장을 표했다.9일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 계열사의 사모펀드 매각에 대한 반대 의견을 명확하게 밝힌다며 성명을 냈다. 카카오 노조는 “사회적 책임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다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모빌리티 등 주요 플랫폼이 사모펀드로 매각되는 것을 반대한다”며 “플랫폼 서비스가 사모펀드의 부를 늘려주는 수단이 아니라 이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카카오는 카카오엔터 주요 주주에게 서한을 보내 경영권을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엔터의 최대 주주는 카카오(66.03%)며 홍콩계 사모펀드인 앵커에티쿼티파트너..

카카오그룹의 포털 '다음' 분사 소식에 노동조합이 반대 행동에 들어갔습니다.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크루유니언은 오늘(19일) 오전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기자회견과 집회를 잇달아 열고 "카카오 경영진은 13일 콘텐츠 CIC 분사를 발표했다"며 "분사 이후 지분매각도 감안하고 있다고 밝혔기에 이번 결정은 사실상 매각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콘텐츠 CIC 분사 후 폐업을 하거나 지분이 매각돼 사업을 축소한다면 문제는 더 커지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즉흥적 결정으로 800명에 가까운 노동자들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이들은 또 임단협 교착 상황을 거론하며 "포털업계 보수 1위는 카카오 홍은택 전 대표로 30억이 넘고,..

카카오 노동조합이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관련해 기소된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대표와 이준호 전 투자전략부문장에 대한 고문 계약 해지를 촉구했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오늘(23일 김 전 대표는 사임 이후 고문 계약을 이어오고 있고, 이 전 부문장도 회사에 재직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고문 계약 해지와 해임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어제(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배임증재, 배임수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김 전 대표와 이 전 부문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 이 전 부문장이 실소유하던 부실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카카오엔터가 고가에 인수하도록 공모해 회사에 319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부당거래 의..

"카카오VX에 사실 확인 요청 공문 보냈지만 답변 못받아""준신위, 쇄신안 내부 공개해야"…다음달까지 시위 이어갈 계획 카카오 노동조합(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은 카카오 그룹 계열사 매각 논란에 경영진의 적극적인 소통을 요구했다. 29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앞에서 카카오노조는 "매각 의혹 해명하고, 크루(직원)들과 소통하라"며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현재 카카오VX를 시작으로 카카오게임즈(293490), SM엔터테인먼트(041510) 등 카카오(035720) 계열사 매각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카카오는 "계열사 매각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했고, 카카오게임즈(293490)는 공시를 통해서도 매각 의혹을 부인한 상태다. "매각, 내부에서 충분히 판단할 시간이 ..

카카오노조, 뮤렉스 본사 앞에서 피켓 시위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이하 노조)는 '뮤렉스 파트너스'가 카카오VX를 인수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이 과정에서 진행되는 회사의 독단적인 구조조정 및 사업 철수를 규탄했다.노조는 9일 정오 서울 강남구 뮤렉스 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시위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뮤렉스 파트너스는 카카오VX 경영권 인수를 추진중인 VC(벤처캐피털)다. 카카오VX는 카카오게임즈 자회사로 일부 사업만 남기고 올해 안에 골프용품 및 헬스케어 플랫폼,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등을 철수할 예정이다. 이날 서승욱 노조 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골프 관련 산업이 하향하면서 카카오VX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