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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분골쇄신'의 의미에 대해 알립니다. 본문

보도자료∙성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분골쇄신'의 의미에 대해 알립니다.

krewunion_ 2023. 12. 18. 15:50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이하 카카오노조)는 12월 18일 오전 6시 30분 경부터 카카오 아지트 건물 3층 출입구에서 비상경영회의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경영진 사퇴와 쇄신안 논의에 크루참여를 보장하라는 피켓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언론 브리핑이 진행되기 전 개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이 언급한 분골쇄신의 의미에 대해 설명을 하였습니다. '분골쇄신'은 지난 6월 1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사내 게시판에 CEO메시지로 전달되었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또한 현실을 직시하고 향후 10년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분골쇄신의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라는 내용이 희망퇴직 프로그램이 진행중인 내부에서 회자된 것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경영진은 모두 함께 분골쇄신할 것을 강조하였지만 경영진의 반성이 선행되지 않고 경영실패에 대한 원인규명, 책임과 사과 없이 더 열심히 일하자는 메시지가 강조된 것에 대해 구성원들은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해당 피켓의 문구는 지난 12월 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종각오피스 피켓시위 당시에도 사용했으며, 당연하게도 이는 12월 18일 발언을 예측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 6월 12일 사내게시판 글을 활용하여 비판한 것입니다. 특정 언론 보도에 언급된 오늘 오전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공유되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카카오 노조는 그런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공식적인 브리핑은 모두 녹취가 되었지만 특정 기사에서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녹취자료도 없고, 같이 피켓팅을 진행한 조합원들 또한 들은 바가 없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런 사실관계를 모두 알고 있으며, 동일한 내용을 언급한 12월 8일 피켓시위에서도 내용에 대한 항의는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질과 전혀 관계없는 문구에 대해 항의를 지속하며 피켓시위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것은 일수차천(一手遮天), 즉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임을 밝힙니다.

 

12월 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종각오피스 앞 피켓시위

 

12월 18일 카카오판교아지트 3층 피켓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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