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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노조해요.” 19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광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들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산하 네이버·카카오·넥슨·스마일게이트 노동조합 지회장들이 모여 ‘팻말’을 들었다. 이날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판교 IT노동자 실태조사 및 노조가입 캠페인 돌입 민주노총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들은 판교 IT노동자들에게 “서로의 울타리가 되자” “우리는 쓰고 버리는 아이템이 아니다”라고 외치며 노조 참여를 독려했다. “사업장 넘어 ‘업종’ 노조 만들어야” IT업계는 ‘노조 불모지’로 불린다. 업계 노동자들에게 과도한 밤샘노동은 일상이다. 수시로 이루어지는 조직개편·권고사직 등으로 고용불안에 시달린다. 노조가 필요한 이유지만, 노조가 만들어지기 쉽지 않은 이유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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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헌법 제33조 ① 근로자는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하여 자주적인 단결권·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진다.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 -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단결권을 통해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단체행동권의 억지력을 통해 노동자의 목소리를 내며, 단체교섭을 통해 근로기준법에 담겨있지 못한 현실적인 요구를 단체협약에 담아냅니다. 2018년 10월 24일 크루유니언이 설립된지 200일. 2018년 11월 27일 첫 교섭을 시작한지 180일이 지났습니다. 회사(카카오법인) 교섭대표와 마주하는 13차례의 본교섭, 세세한 조정을 하는 10여차례의 실무교섭 조합원들의 피드백을 받는 설문조사, 오픈톡... 이 과정을 통해 카카오 역사상 첫 단체협약이 탄생했습니다. 얼마전 칸영화제에서 영화 기생충이 황금종려..